밸런스게임 질문 099 · 연애
너라면 어떻게 할까?
친구가 주선한 소개팅, 토요일 오후 2시 카페. 상대는 프로필 사진과 분위기가 꽤 다르다. 대화는 나쁘지 않았는데 설레지는 않았다. 헤어질 때 상대가 묻는다.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볼 수 있을까요?
- A"저도 즐거웠어요. 그런데 제 마음은 친구 정도인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정중하게 말한다.
- B"네, 연락드릴게요" 하고 헤어진 뒤, 집에서 하루 고민하고 문자로 정중하게 거절한다.
- C한 번은 더 만나 본다. 첫 만남에 설레는 게 전부는 아니다.
- D주선해 준 친구한테 먼저 전화한다.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 친구 얼굴도 있으니까.
- E사진이랑 다르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 다음은 없다고 이미 마음속으로 정했다.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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