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과 진짜

밸런스게임 질문 056 · 돈

너라면 어떻게 할까?

동네 빵집에서 1만 2천 원어치를 사고 5만 원을 냈다. 집에 와서 영수증을 정리하다 보니, 바쁜 사장님이 거스름돈을 4만 8천 원이나 줬다. 빵집까지는 걸어서 10분이다.

  1. A다시 신발을 신는다. 1만 원을 돌려드리면서 단골 얼굴 도장도 찍고 온다.
  2. B다음에 갈 때 돌려드리려고 1만 원을 봉투에 넣어 현관문에 붙여 둔다. 깜빡하지 않게.
  3. C사장님이 마감하다가 1만 원 비는 걸 보고 당황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겁다. 바로 빵집에 전화한다.
  4. D"사장님이 쏜 걸로 하자" 하고 넘긴다. 다음에 가서 빵 하나 더 사면 되지 뭐.
  5. E1만 원에 왕복 20분이면 어떻게 하는 게 맞나 잠깐 따져 보고, 내일 출근길에 들르기로 한다.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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