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게임 질문 003 · 직장
너라면 어떻게 할까?
금요일 오후 5시 40분. 팀장이 "다들 잠깐만" 하더니, 월요일 아침까지 필요한 자료가 생겼다고 한다. 누가 맡을지는 안 정했다. 다들 갑자기 모니터에 집중한다.
- A손을 든다. "제가 할게요." 어차피 누군가 해야 하고, 이 어색한 침묵이 더 싫다.
- B눈을 피한다. 지난번 주말 작업은 내가 했다. 이번엔 진짜 내 차례가 아니다.
- C"나눠서 하면 금방이에요, 저 앞부분 할게요" 하며 판을 나눈다. 다 같이 하면 한두 시간이면 끝난다.
- D아무 말도 안 했는데, 결국 내가 하게 될 것 같아서 주말 계획이 벌써 걱정된다.
- E조용히 퇴근 준비를 한다. 6시 정각, 가방을 멘다. 월요일 일은 월요일의 내가 한다.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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