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과 진짜

밸런스게임 질문 096 · 반려동물·식물

너라면 어떻게 할까?

3년째 같이 사는 고양이가 새벽 4시에 앞발로 내 얼굴을 툭툭 친다. 밥그릇은 아직 반쯤 차 있다. 출근 알람까지 세 시간 남았다.

  1. A일어나서 밥을 새로 부어 준다. 이 얼굴을 보면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2. B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버틴다. 여기서 일어나면 내일도 4시다.
  3. C고양이가 왜 하필 4시에 깨우는지 검색하다가 잠이 다 달아난다. 결국 고양이 습성 영상을 두 시간 본다.
  4. D그 자리에서 자동 급식기를 주문한다. 4시에 밥이 나오게 맞춰 두면 나를 깨울 이유가 없다.
  5. E"너 진짜…" 한숨을 쉬지만 결국 고양이를 끌어안고 다시 잔다. 그게 고양이가 원한 거였다.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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