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게임 질문 077 · 온라인·SNS
너라면 어떻게 할까?
지난주 블로그에 올린 동네 국숫집 후기에 모르는 사람이 댓글을 달았다. 밤 12시, 알림이 뜬다.
여기가 맛집이라고요? 제가 갔을 땐 면이 다 불어 있던데요
- A"그날은 운이 안 좋으셨나 봐요. 저는 점심때 갔어요" 하고 담담하게 답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 B그 사람이 단 다른 댓글들을 다 찾아본다. 가는 곳마다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이면 그냥 둔다.
- C"면 불은 건 저도 본 적 있어요" 하고 후기에 한 줄을 고쳐 넣는다. 내가 너무 좋게만 썼을 수도 있다.
- D답 안 한다. 모르는 사람 의견 하나에 내 밤을 쓸 순 없다.
- E읽자마자 열이 올라서 바로 길게 반박한다. 그날 찍은 사진까지 다시 붙여서.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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