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작과 진짜

밸런스게임 질문 012 · 여행

너라면 어떻게 할까?

친구 넷이 가는 2박 3일 국내 여행. 출발 이틀 전인데 단톡방에 일정 얘기가 하나도 없다. 숙소만 잡혀 있다.

  1. A노트 앱을 열어 시간대별 일정을 짜서 올린다. 맛집은 후보 세 개씩, 비 오면 갈 곳까지.
  2. B가서 정하면 되지. 여행은 원래 그 맛이다.
  3. C누가 짜겠지 싶다가, 출발 전날 밤 불안해져서 결국 새벽 1시에 내가 짠다.
  4. D"가고 싶은 데 하나씩 올려!" 하고 모으기만 한다. 다들 하나씩 올리면 그게 일정이다.
  5. E가 보고 싶었던 전시 하나만 일정에 끼워 넣는다.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다.

친구나 애인에게 이 질문을 보내고, 상대가 뭘 고를지 먼저 짐작해 보세요. 짐작과 진짜가 다를수록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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